2분기부터 국내 도입 예정인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문가 검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얀센은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'1회 접종' 용법으로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6백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차 검증 결과 발표를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상봉 /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] <br />이번 검증자문단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, 백신 전문가 및 임상통계전문가 등 6인이 참석했습니다. 임상시험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제출된 임상시험 자료는 미국 등 8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 판권 등 총 4건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시험에서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투여받은 사람은 4만 3784명으로 평균 연령은 50.7세이며 여성 45%, 비만, 고혈압,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40.8%, 65세 이상 19.6%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효과성 부분입니다. 백신 또는 대조약을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되지 않은 3만 9321명을 대상으로 투여해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가 결과 백신투여 14일 이후 약 66.9%의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28일 이후에는 약 66.1%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백신 투여 14일 후 연령,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60%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원성 평가입니다. 백신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간접지표로서 백신 투여 후 몸 안에서 생성되는 항체의 종류와 양 등 면역반응을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과 결합하는 결합 항체의 경우 혈청 전환율이 96% 이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중화항체의 경우에도 백신 1회 투여 후 혈청 전환율은 90% 이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성 부분입니다. 백신접종 후 예측되는 이상 사례는 국소반응으로 주사부위 통증, 홍반, 종창으로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이며 발생 후 2~3일 이내에 소실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신반응은 두통, 피로, 근육통, 오심, 발열 순으로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이며 접종 후 1~2일 내에 발생하여 1~2일 이내에 소실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국소 전신 반응 모두 성인에 비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빈도와 중증도가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투여와 관련성이 있는 예측되지 않은 이상사례 주요 증상은 오한, 코막힘, 관절통, 기침, 설사 등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자에서의 이상 사례 발생 빈도는 성인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연령, 인종, 기저질환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91025040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